모브미 색상은 여름쿨톤이거나 쿨톤에 해당하면 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색상과 팔레트 구성
채도가 너무 높지 않고 명도도 적당해서 데일리로 쓰기 좋은 색상입니다. 베이스 색상부터 아이라인 컬러, 글리터, 쉐딩, 블러셔로 쓸 수 있는 색이 모두 들어가 있어서 이 팔레트 하나로 화장을 끝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는 웜톤이라 섀도우로 쓰기에는 너무 안 어울리지만...그래도 걸보스(쉐딩)랑 콜라(아이라인) 색상은 너무 잘 썼어요! 걸보스는 노란기 없고 적당한 회끼가 돌아서 쉐딩부터 눈썹 베이스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었고 콜라는 이걸로만 아이라인 그려도 될 정도로 발색이 진하고 엄청 진한 흑브라운이라 좋았어요.
블러셔 컬러는 볼에 올렸을 때는 손등 발색한 것보다 붉은기가 돌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물들듯이 발려서 질은 좋았어요.
-그 외의 베이스, 음영 컬러는 여름뮤트에게 어울릴 만한 약간의 회기가 들어간 모브 컬러였는데 생각보다 쿨해서 쿨톤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안 어울리는 것과는 별개로 색 자체는 예뻤어요. 모브하면 떠오르는 색보다는 조금 밝은데 데일리로 쓰기는 오히려 좋을 것 같고, 또 쉐딩 컬러랑 조색해서 쓰면 되니까 너무 어두운 것보다는 좋더라고요!
-아쉬웠던 점은 쉬머가 없고 글리터만 2개 들어있다는 점이었어요. 유니콘 이모지는 딱풀같은 제형인데 막상 눈에 올리니 끈적임은 거의 안 느껴지고 글리터만 올라갔고 미러볼은 밑색이 정말 쿨하고 다소 진한 핑크빛의 유니콘 이모지보다는 입자가 작은 글리터였어요. 애교살에 쓰면 딱 좋았어요. 글리터 자체의 질은 다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하이라이터로 쓸 색상도 하나만 들어있었으면 정말 완벽한 구성이 될 것 같아요.
-제형
얇고 고르게 발리고 가루날림 어느 정도 있지만 크게 심하지는 않은 무난한 제형입니다. 근데 의외로 글리터 제형이 괜찮아서 놀랐어요. 약간 습식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밀착력이 좋았어요.
-음영 컬러가 안맞아도 쉐딩이랑 아이라이너, 블러셔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진짜 무난한데 활용도 높은 팔레트에요. 구성이 좋아서 다른 웜톤 컬러도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데일리로 쓸 팔레트 찾는 분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