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명스킨 엘릭서
활명은 까스활명수를 만드는 동화약품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현재는 세포라와 팝업스토어, 그리고 일부 면세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귀한 브랜드입니다.
활명의 대표 상품은 이 스킨 엘릭서와 멜트어웨이 클렌징 밤입니다.
스킨 엘릭서는 토너 - 에센스 - 오일을 한번에 바르를 수 있게 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라는데
저는 20ml를 헬스장에 들고다니면서 머리 말리기 전 이 제품을 찹찹 넉넉히 발라줍니다.
오일이 들어있는 덕분인지 집에 와서 무엇을 더 덧바를 생각을 안하고 슥 지나갈 때가 많은지라
저 같은 지성에게는 진정한 올인원 제품으로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성분 중에 향료가 들어 있기는 한데...
인공적인 향은 거의 안 나고
약간 쿰쿰한, 가공이 되지 않은 제품취에 가까운 향이 약하게 날 뿐입니다.
(가깝다면 까스활명수 향에 가까울 수 있지만.. 육두구 향이 다소 강한 편)
향으로 저를 저격한 제품은 결코 아니긴 한데
이른바 올인원이라는 제품들은
그닥 제품 하나로 스킨케어가 만족된다는 느낌이 없거나 (뭘 덧바르고 싶어짐)
수분젤 타입이라 휴대하기에는 부피가 다소 부담되거나 하곤 했는데
이 스킨 엘릭서는 오일리한 마무리감도 전연 없고
약간 불투명한 흰색 토너에 가까운 수분만땅 질감인데
나중에도 크림을 덧바르고 싶은 느낌이 안 드는 것을 보면 확실히 오일 보습보호막이 생성되는 것 같습니다.
오일의 불편한 마무리감이 없이 오일의 장점만 싹 취하는, 매우 똑똑한 제품!
100ml는 미스트로 쓸 수 있는 헤드가 동봉되어 있지만
20ml는 그냥 흔들어서 탁탁 덜어써야 하는 타입이라 약간 불편합니다.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서 유백색 액체가 될 때 바르기를 추천 드립니다.
멜트어웨이 클렌징 밤은 현재 제 1순위 구매리스트이긴 한데
이 스킨엘릭서는 재구매는 약간 보류하려 합니다.
제품의 보습력이나 사용감에는 지극히 만족하긴 합니다만... 향이 제 취향이 아닌지라.
그래도 토너처럼 수분감을 지극히 공급하면서
오일리하지 않으면서도 보습보호막을 충실히 생성해주는 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