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버든프로젝트시카 토너 패드
우선 제 피부는 T존은 약지성, U존은 건성타입입니다. (계절에 따라 피부타입이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U존에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쉽게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입니다.)
장점 1. 바디버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분과 패키징 :
성분뿐만 아니라 제품의 용기까지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레르기 유발성분들은 제외하고, 피부 진정에 탁월한 시카 성분으로 제품을 구성했다는 점과 특히나 비스페놀A를 최소화한 용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장점 2. 스킨케어의 첫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촉촉하다. :
제 피부는 속건조가 심한 편이라서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수분감 있는 제품을 차곡차곡 쌓는 편입니다. 보통 이런 필링패드는 각질정리에는 탁월한 편이지만 수분감이 짱짱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이 제품은 생각보다 수분감이 짱짱해서 피부에 오래 남아있는 편입니다.
장점 3. 향이 좋다. :
제가 향에 굉장히 민감한데 이 제품은 싱그러운 풀 냄새(?) 같은 게 나서 바를 때마다 힐링하는 기분이 들어요.
장점 4. 패드가 거칠지 않고 부드럽다. :
피부가 얇은 편이라서 피부장벽에 자극을 주는 제품은 기피하는 편인데, 패드가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장점 5. 붉은 기가 진정이 되고, 피부가 보들보들해진다. :
확실히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 피부를 만져보면 다릅니다. 열감 있는 피부에 사용하면 패드를 올려놓으면 금방 붉은 기가 가라앉고, 피부가 보들보들해져요.
단점 1. 생각보다 트러블 진정 효과는 없다. :
제가 얼굴에 트러블은 잘 나지 않는 편인데, 요새 과로를 해서인지 턱 주변에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근데 이 제품을 사용했다고 트러블이 가라앉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단점 2. 가격 대비 양이 적다. :
물론 바디버든을 최소화하자는 브랜드와 제품의 컨셉은 훌륭하지만, 이러한 컨셉이 다른 브랜드 제품과의 경쟁에 있어서 큰 파괴력을 갖는 요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점 3. 용기 디자인이 불편하다. :
처음에 개봉할 때 여는 게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토너패드는 제품의 용기 내부에 씰을 다 뜯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게끔(씰을 다 뜯지 않아야 마지막까지 최대한 제품의 수분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디자인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씰을 다 뜯어내야만 사용할 수 있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