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제이에스정문희샴푸 패밀리 수분가득
*확인해보니, 19년도부터 패밀리 수분가득과 영양가득이 합쳐져 패밀리 샴푸가 되었다네요*
18년도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생겨 탈모샴푸를 찾아보던 중, 정문희 샴푸와 TS샴푸가 제일 위에 떠있길래 TS샴푸와 함께 이 패밀리 수분가득, 영양가득, 하늘물 지성두피용과 건성두피용을 다 사서 써봤어요. 4개 다 양이 많은 편이라 이 제품은 19년도에 주로 사용했어요.
하늘물을 먼저 썼던 터라 더 비교가 됐던 게, 물론! 이건 그냥 성분이 좋은 샴푸를 원하는 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머리카락 굵기가 굵어진다거나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더라구요. 하늘물 다 쓰면 성분이 좋다고 하니 이걸 쓰면 낫겠다, 싶어 산 건데 아무래도 가장 필요한 게 탈모예방이다 보니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았어요. 향은 감을 때와 저한텐 안 그러는데 말리고 나서, 주변 사람들이 말하기를 오이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다른 반에 방과후 수업이 있어 물건을 놔두고 나가려는데 그 반 친구들 중 몇 명이 '어디서 오이 냄새 나지 않냐?'하길래 다가가서 '그거 혹시 여기서 나는 냄새 아냐?'하며 머리카락을 들이댔더니 딱 그 냄새라며 놀라더군요. 이거 쓰는 동안은 인간오이🥒 였습니다. 저한테는 안 나기도 했지만 오이향을 좋아해서 괜찮았으나 오이가 워낙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니까 참고하시는 게 좋겠어요.
하늘물이 워낙 비싸서 이 샴푸가 상대적으로 더 싸보였을 뿐, 양과 품질에 비해 이렇게 비쌀 필요가 있나 싶어요. 한 번 산 후론 다시는 재구매하지 않았어요.
이 리뷰는 2021.05.2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