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투크리스탈 머스크 퍼퓸 바디 로션
블로그 리뷰들은 좋은점만 있던데 저는 이걸 한통 다 썼기 때문에 정말 가감없이 쓰자면.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굿.
보습이 중요하면 별로.
텍스춰는 크림과 로션 중간정도? 너무 묽지않고 약간 되직한데 이게 용기설계를 잘못해서 반이상 남았을때부터 썩 잘 나오지 않습니다.
입구도 좁은데 욕실에 항상 뒤집어 세워놨었고 쓸때마다 손바닥에 탁!탁!쳐서 짜야 잘 나옵니다. 용기입구는 엄청 지저분해집니다.
그런데 텍스쳐가 이정도면 굉장히 촉촉하고 바디크림 수준일거 같지만 의외로 바르고 나서 너무... 너무허무하게... 너무나 빠르게 스며들고 금방 건조해짐ㅡㅡ
그럼에도불구하고 끝까지 쓴 이유는 향 때문인데. 컨셉투 바디로션들이 향이 여타 바디로션들과 다르고 호!!불호 갈리는 향들이 많은데 제경우는 `안젤리카`라는 향을 샀는데 너무 맘에 들고 몸에 발랐을때 살냄새랑 섞이면서 굉장히 은은~고급지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열거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바르고 끝까지 다 썼고. 보습을 보완하기위해 코코넛오일과 섞어발랐습니다. 그랬더니 보습왕. 그것은 오일의 역할이겠죠.
어쨌든 다시 구매하겠니?물어보면 다른 향 맡아보고 취향저격이면 또 살거 같습니다.
참고로 미스트도 사서 썼는데 미스트의 경우는 알콜이 섞여있어서 금방 날아가고 뿌린 자리가 뿌리기 전보다 건조해진 것을 느낌. 그래서 또 뿌리고뿌리고를 반복하게 돼서 별 의미 없는 것 같아 반쯤 남았을 때부터 청소할때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