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턴업 리쥬브네이션 레티놀 마유 오일
일단 저는 샘플로 꽤 받았었고 이제야 써보게 되네요.
이솔 파워 실키 트리트먼트랑 같이 리티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인데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민감성
제 피부에 무리가 갈까봐 선뜻 사용해보지 못했었어요.
한창 타사 D 브랜드 비타민A크림 광고가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저도 슬슬 나이를 먹는지라 조심 또 조심히
양 조절해가며 썼어요. 500원 동전만하게, 작게 덜어서
크림과 섞어 발랐는데도 따가워요...... 피부가 좀 얼얼하고
화한 느낌도 나는 것 같고... 처음엔 그럴 수 있다니깐 적응이
된 것 같으면 그때부터 차차 양을 늘려가야죠. 트러블과는
관련 없는 듯하지만 확실히 피부결이 매끄럽고 부드러짐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좁쌀도 좀 완화되었고, 확연히 안 바르고
바르고의 차이가 나요. 역시 이솔 브랜드는 좋은 성분을
고함량으로 안정성 있도록 잘 만들고 또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 가능해서 애정해요. 역시 이솔은 기초맛집.
근데 그만큼 피부가 얇아졌다는 의미니깐 자외선차단제도
꼭꼭 챙겨 바르고 물리적 자극이 가지 않게 주의해야 될
것 같아요. 또 그게 불편하기도 하구요. 피부 진짜 조심히
다뤄야 해요. 약간의 자극에도 상처나고 그러니까.
얼굴 절대 만지지 말고.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주로 수부지~복합성 왔다갔다 하는
타입이라서 유분감이 상당한 마유 오일 버전보다 파워 실키
버전이 덜 부담스러웠어요. 그렇지만 이것도 괜찮아요.
훨씬 기름지고 보습감이 더 강해요.
이솔 파워실키 트리트먼트도 공홈에 안 보이네 단종됐나.
제품 좋다고 느낀 것들은 왜 다 단종이야ㅠㅠ
++) 21.12.30 난 괜찮았는데 혹평이 어마무시하구만... 난 지금 사바사의 현장에 와 있음. 음 내 주관적 견해론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라네즈 크림스킨보다 유분 더 채운 오일감인데 이게 흡수가 느리지 않고 약간 묵직한 느낌이 존재하긴 할 뿐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쓸 만하다. 레티놀 제품이 맞는 게 바르고 흡수시켜주는 동안 볼따구가 살살 따끔했음. 피부가 어제보다 매끈해진 걸 느끼기까지 했으니 내게는 허울만 좋은 제품은 아니었다. 게다가 보습도 적당히 피부에 먹여주니 수분보습 토너들만 발라주고 얘만 찹찹 흡수기켜줘도 무탈했다. 마유오일이라 냄새는 뭐... 하지만 난 아무렇지 않았다.
이 리뷰는 2021.01.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