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앤랩베리어덤 링거 앰플
짐승용량 여러번 레이어링하기도좋아요
스킨앤랩 베리어덤 링거 앰플은 일단 70ml라는 넉넉한 용량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세럼이나 앰플은 20~30ml 정도인 제품이 많아서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거나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비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용량이 넉넉해서 양을 아껴 쓰지 않아도 되고, 피부가 유독 건조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부담 없이 여러 번 레이어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제형은 물처럼 묽고 가벼운 편이에요. 꾸덕하거나 무겁게 발리는 앰플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피부에 펴 바를 때도 가볍고 끈적이거나 답답하게 남는 느낌이 적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다고 수분감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한 번 바르고 끝내기보다는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주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건조한 피부에 잘 맞더라고요.
특히 저는 피부가 워낙 건조해서 스킨케어를 할 때 수분감을 충분히 채워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무거운 제품을 한꺼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가벼운 제형을 여러 번 쌓아 올리는 방식이 더 편하게 느껴져요. 그런 점에서 이 앰플은 데일리로 사용하기 괜찮았어요. 다른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 단계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아침저녁으로 활용하기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70ml라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앰플은 마음에 들어도 용량이 작으면 아껴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담이 덜하네요. 무겁고 꾸덕한 앰플보다는 산뜻하고 가벼운 수분 앰플을 찾는 분들, 피부가 건조해서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만한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