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탕골드릴리 오 드 퍼퓸
상하이탕은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제가 독특한 향을 찾다가 발견한 향수에요. 중국에서 런칭한 브랜드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5개 향 모두 오리엔탈 느낌이 꼭 들어있는게 공통점인데 향이 비슷하거나 똑같은 건 없다는게 독특하네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향을 잘 설명할 순 없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나 일본이 아닌 중국의 오리엔탈 느낌이 나는 향들인데 신기하게 향마다 공통점은 거의 이 느낌말곤 없어요.
골드릴리 말고도 향은 4가지 더 있는데 리뷰는 골드릴리만 해보자면, 제 체향이 섞이면서 달라지는지는 몰라도 제겐 탑노트~베이스노트가 연속적이라고 느껴졌어요. (탑노트~베이스노트가 무슨 향인지 정보를 모름. 생소한 브랜드라서 그런지 아예 찾을수 없었음.) 그래서 단일노트일 수 있겠다고도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향은 이름처럼 백합향이 들어있는데 백합만 들어있는게 아니고 `단아하고 흰 꽃들로 다발을 만들면 이 향이 나겠다.' 싶은 향에 아주 살짝 코끝을 스치는 그 꽃들의 꿀향같은 향이 연상되는 향이 섞여있어요. 그런데 단향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꽃술에 있는 천연꿀을 제가 스치듯이 맡는듯한 느낌이에요. 물론 제가 조향사도 아니고 향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이지만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미지화 하면 그랬어요.
확실히 제가 맡아본 적 없는 향이라서 만족스러웠고 이 향이 제 취향에 부합해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