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외할머니 찬스로 마카다미아 (땅콩 아닙니다 ㅜㅜ) 항공사 파우치 샘플을 쓰는 중인데, 세상 좋음.
유리아쥬의 미약한 바닐라향이 거슬렸다면 이건 아주 희미하게 쏴아함. 딱풀같이 발리는데 겉도는 느낌은 첫 5초 정도? 그 후엔 정말 수분인지 아님 멘톨 때문인지, 입술 속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두번 쓱쓱 발라주고 한시간 남친이랑 전화로 싸우다 2시에 잤는데, 8시에 일어나보니 입술 표면이 말라있지 않았고 아랫입술이 탱탱했음. 허나 안쪽에 각질이 조금 남아서, 그놈들 불리고 걷어내는 용도로는 카멕스 or 바셀린 추천.
운좋게도 2.2g 샘플을 두개 받아서, 5g짜리 정품을 구매할 의사는 현재 없음. 그러나 효과는 눈에 띄게 좋았던, 흔치않은 제품.
아무리 내가 극찬해도 옆사람은 실망하는 게 화장품이라, 샘플을 한번이라도 써보시고 구매를 추천하는 바이다! 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