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라 케이머스크 케이 오 드 퍼퓸
더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직접 제품 등록 신청했습니다!ㅋㅋㅋㅋ
천상계 머스크 향수라는 둥 그런 미사여구는 사실 너무 좀 오그라들고 과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쨌든 살냄새 류의 향수 중에서 유일하게 / 그리고 가장 좋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머스크 계열은 향이 아예 잘 안 느껴지거나 안 맞으면 바로 암내로 느끼는 편이에요. (향 잘 못 맡음 - 플레르드뽀, 글로시에 유 / 암내 - 줄리엣해즈어건 낫어퍼퓸)
시그니처 향이 있기 보다는 기분따라 이것저것 향수 다양하게 뿌리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향수가 착착 잘 붙고 오래가는 살성이 아니라 호드백을 그렇게 자주 듣지는 않는데, 이 제품은 사자마자 주변사람들에게 (남녀 모두) 호드백 받았습니다.
이 향수에 대한 코멘트들을 보면은 모래 질감이 느껴진다, 까끌하다. 그런 평이 많은데 실제로 맡으면 그게 무슨 말인지 바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백사장의 촉각이 느껴지는 것 같은 뉘앙스가 있습니다.
근데 실제 살에서는 되게 부드럽고 뭔가 받치는 느낌이 없이 올라가고 무엇보다 좋은 건 지속력이 길어요.
아주 무거운 편은 아니라 한여름 빼고 초여름이나 늦여름에도 뿌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한 번에 너무 여러뿌하면 조금 머리 아프더라고요. 한 부위에 여러번 분사는 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고가의 향수는 병에 만듦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병이랑 뚜껑 다 묵직하니 고급집니다. 디자인은 모던한 디자인이라 저는 좋아요.
아로코나 퍼퓸그라피 등등 편집샵에서 시향 가능하니 꼭 트라이해보시길요!!
이 리뷰는 2026.06.0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