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퍼소이큐브 엑소리페어 세럼
무겁지않은 보습 세럼!
저는 건성 피부이지만 유분기가 너무 많은 제품은 피하는 편이에요. 환절기가 되니 건조한 부분은 더 건조해지고, 유분이 올라오는 T존은 번들거리는데 피부는 또 예민해져서 대체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그러던 중 소이큐브 엑소리페어 세럼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꼼꼼하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 패키지 & 질감
무광 유리병에 사각기둥 형태의 부드러운 쉐입으로 만들어져 있어, 두유의 느낌을 잘 살린 패키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광이지만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명감이 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점이 좋았어요.
‘두유 세럼’이라고 해서 혹시 너무 꾸덕하고 무거운 제형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묽은 제형이었어요. 정말 두유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아주 예전에 라네즈에서 나왔던 ‘크림 스킨’보다 살짝 점도가 있는 정도고 세럼치고는 꽤 묽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 발림성 & 사용감
굉장히 묽은 세럼이라 발림성이 정말 좋았어요. 흐르는 제형이라 피부에 쉽게 펴 발리고 흡수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건조한 날에는 두세 번 레이어링해 주면 수분감이 확실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바른 후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고, 피부에 은은한 유분감이 남아 얇게 코팅해 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메이크업하기 전보다는 저녁에 보습 케어를 할 때 사용했을 때 더 만족스러웠어요. 뒤에 크림을 덧발라도 밀리거나 방해되는 느낌이 없어서 스킨케어 단계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사용 후 느낀 점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사용해도 따갑거나 자극적인 느낌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부담 없이 보습을 채워주는 느낌이었고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의 건조함도 한층 덜하게 느껴졌습니다.
건성 피부이지만 무겁고 유분감이 많은 제품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서 보습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잘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