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치24퀸즈밤
번들거림 없이 아침까지 촉촉
복합성 피부라서 T존은 번들거리는데 U존은 쉽게 건조해지는 타입이라, 처음엔 멀티밤이 너무 유분감 있을까 걱정됐어요. 하지만 파우치24 멀티밤은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고 촉촉하게 흡수되는 편이에요.
스틱형이라 위생적이고 휴대성도 좋아서, 낮에 건조함 느껴질 때 코 옆이나 입가에 쓱 바르기 편했어요. 특히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광이 자연스럽게 돌아서 수정용으로 쓰기 괜찮았어요.
처음 바를 땐 약간 유분막이 도는 느낌이 있지만, 몇 분 지나면 피부에 스며들면서 촉촉한 보습감만 남고 번들거림이 줄어요. 다만 T존 쪽에 여러 번 덧바르면 오후엔 유분이 올라와요. 그래서 복합성 피부라면 T존은 한 번만 가볍게, 건조한 볼·입가 위주로 덧바르는 게 좋아요.
향은 허브+살짝 오일리한 향으로 처음엔 조금 강하지만 금방 날아요. 개인적으로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괜찮았어요. 지속력은 하루 종일 가지는 않지만, 두세 번 덧발라주면 오후까지 건조함 없이 유지돼요.
결론적으로,
“복합성 피부에게는 유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건조한 부위를 중심으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균형 잡힌 멀티밤’ 느낌.”
메이크업 전보다는 수정용·보습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 그리고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특히 잘 어울려요.
아이크림 바르기 귀찮았는데 이거 하나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