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어랩니오좀 판테놀 세럼
✔️전체적인 느낌
레이어랩 니오좀 판테놀 5% 세럼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살짝 예민해졌을 때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었어요.
처음에는 판테놀 세럼이라 조금 무겁거나 답답할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산뜻하고 편하게 발렸습니다.
피부 위에 겉도는 느낌보다는 속으로 촉촉함이 채워지는 느낌이 있었고, 며칠 사용하다 보니 세안 후 당김이 덜 느껴졌어요.
특히 피부 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날에도 부담 없이 바르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차분하게 정돈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형
제형은 너무 물처럼 흐르는 타입은 아니고, 살짝 점성이 있는 촉촉한 세럼 제형이에요.
손에 덜었을 때는 약간 쫀쫀해 보이는데, 막상 얼굴에 펴 바르면 답답하게 남지 않고 부드럽게 퍼졌습니다.
꾸덕한 앰플처럼 무거운 느낌은 아니어서 아침/저녁으로 쓰기 괜찮았고,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느낌이 좋았어요.
저는 한 번 바르고 건조한 부분에는 한 번 더 덧발라줬는데, 여러 번 발라도 크게 밀리거나 뭉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용감
사용감은 순하고 편안한 쪽에 가까웠어요.
피부가 살짝 예민한 날에도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르면 바로 촉촉함이 느껴지는데, 번들거리는 촉촉함보다는 피부 속이 편해지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특히 세안 후 피부가 당길 때 발라주면 당김이 금방 줄어들었고, 기초 첫 단계나 토너 다음 단계에 바르기 좋았습니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리는 느낌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피부결이 정돈돼서 베이스가 더 깔끔하게 올라갔어요.
건조해서 화장이 들뜨는 날에는 이 세럼을 먼저 발라주면 피부가 덜 푸석해 보였습니다.
✔️마무리감
마무리감은 촉촉하지만 끈적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바른 직후에는 은은하게 윤기가 돌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 위에 답답한 막이 남기보다는 산뜻하게 정리됐습니다.
완전히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끈적끈적하게 남는 타입도 아니었어요.
저는 속건조가 있는 편이라 이 정도 촉촉함이 딱 좋았고, 크림까지 가볍게 덧발라주면 보습감이 더 오래 유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