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피부]
- 17호 겨울쿨톤 비비드
#카푸치노
여느 코덕처럼 탐미주의자라
상품 소개 이미지의 모네스러운 패키지에 꽂혀서 ‘카푸치노’ 컬러로 구입함.
보니까 이 팔레트가 베이비핑크 케이스 혹은
파스텔 그린+스카이블루 톤의 유화st 케이스가 있는데,
나는 후자의 디자인에 끌려서 파워결제.
팔레트의 컬러 구성도 뉴트럴한 그레이톤의 명도별 음영컬러 구성이라 활용도도 좋아보였다.
포장도 바로크미 낭낭해서 두근두근 설레며 열어봤는데,
본품을 보자마자 짜게 식어버림.
구매할 때 봤던 이미지는 보정을 흰끼 가득하게 해서
ㄹㅇ인상주의 그림같이 예쁜 색감의 케이스였는데,
실물은 그냥 비트 깨진 이미지 프린팅해서 붙여놓은 케이스였음. 심지어 테두리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좋게말해 로즈골드 솔직하게 황동스러운 싼마이 도금st 색이라 아 제품구매시에도 사진빨을 조심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한 계기가 됨.
속은 그래도 괜찮을까 싶어서 뚜껑을 열어봤는데, 케이스만큼은 아니지만 제품소개이미지보다 웜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풀메를 하게된 어느날 속는셈치고 써봤는데 보기보다 더 탁하게 발색되서 아 얘는 겉도 속도 나랑 맞지 않는 아이로다 하고 중고시장에 보내주었다. 매트섀도우만 써봤는데 발색도 발림도 텁텁해서 예쁘게 쓰기가 어렵다. 쉬머펄도 있던데 이미 실망할대로 실망해서 써보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