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 해수가 들어간 리무버...
글리세린 프로판디올이 많이 들어가 촉촉한 리무버이긴 하지만 성분면에서 피이지 시트러스계열오일 시트랄 리날룰 등이 들어가 알러지 있는 분들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음
30미리 용량에 성인 여자 손바닥 길이 정도의 긴 튜브 타입의 리무버인데 보통 선크림에 많이 쓰이는 케이스 형태라 좀 신기했음. 펌핑해서 쓰는데 꽤 편리함.
30미리에 37,0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틴트를 매일 쓰거나 뷰티블로거처럼 매번 색조를 발랐다 지웠다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살 필요 없을 듯. 세정력은 나쁘지 않지만 한번 발라 모든 착색을 지워주지는 못함. 미샤에 틴트리무버가 있었는데 리셋 틴트 리무버와 유사한 세정력은 지니면서 가격은 얘보다 저렴. 세정력 자체는 클렌징 오일과 유사함.
자극은 클렌징 오일보다 덜 문지르는 방식이라 확실히 없는 편에 속함. 사용법에 적힌 것처럼 솜에 묻혀 입술에 덮어뒀다 살짝 닦아내며 마무리하면 착색이 아예 없지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쓸 수 있음. 아쉬운 점은 보통 립앤아이 리무버나 클렌징 오일은 눈이랑 입술 화장을 다 지울 수 있는데 얘는 입술에만 쓰라고 되어 있는 거.
결론: 자극적이지 않지만 립 지우는 용도로만 쓰기엔 양도 너무 많고 가격도 비쌈, 세정력은 립앤아이리무버나 클렌징 오일과 유사하니 차라리 용도가 다양한 후자를 선택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