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네오커스터마이징 데일리 세럼
이제는 피부도 MBTI를 따지는 시대
요즘 유행하는 MBTI의 트렌드를 따온듯한 느낌이다. 피부 맞춤 화장품이다. 르네오 웹사이트에 어떤 피부 타입인지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피부 MBTI를 통한 결과, 내 피부 타입은 #MHLE가 나왔다. #MHLE는 건조한 편이지만 피부가 튼튼한 가장 이상적인 피부이며 보습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나왔다. 확실히 내 피부는 요즘 환절기에 장벽관리와 보습관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피부는 트러블이 잘 나지 않는 건강한 피부는 맞지만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건조감이 가장 큰 피부 고민이었다.
이 세럼은 사과와 녹두 성분이 들어있다고 했고, 텍스처는 약간 묽은 유백색의 로션같은 질감에 부드럽게 잘 발린다. 묽은데 촉촉하고 자극감없이 순하게 발렸는데, 확실한 건 큰 기능성적인 느낌은 없었다. 다만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중점을 둔 세럼이라 환절기마다 피부껍질이 쩍쩍갈라지고 입가 주변 피부 껍질이 일어나 흩날릴 때 사용하면 자극적이지 않고 좀 순하게 가라앉혀 주는 느낌이 괜춘했음.
세럼 양이 엄청 많다. 다른 곳은 30ml, 50ml 등 양이 적은 편이지만 르네오는 상품의 불필요한 단가를 확 줄인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양을 듬뿍 주기로 했나 보다. 르네오가 제시하는 세럼 양은 자그마치 80ml. 요즘 그래서 나는 타 브랜드의 세럼이면 한번에 한 펌프정도만 아껴서 시용하는데, 르네오는 그럴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양을 맘껏 짜서 사용한다. 이 부분이 사실 제일 속시원함!! 😉세럼도 레이어링을 하니까 피부가 더욱 윤광이 나고 촉촉해진다.
또한 르네오는 그때그때 소비자가 주문하면 바로 제조해줘서 택배로 부쳐주는 시스템이다. 제품이 창고에 쌓이지 않으므로 그야말로 말 그대로 바로 갓 제조한 신선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 디자인이 특이한 편이다. 플라스틱 패키징이나 보틀을 배제하고 그냥 심플한 팩 스타일로 한 부분은 불필요한 단가와 쓸데없는 무게를 줄이는데 기여함.
다만 철제 프레임은 사용이 애매하다... 세워두는 부분에서는 참 좋은데 사용하기에 약간 애매한 불편함이 약간 있다; 그냥 깔끔하게 팩으로만 판매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