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메뱅트위트 데그레 오 드 퍼퓸
일단 총평 너무 좋아서 다 썼어요 ㅎㅎ 향덕의 솔직 시향기 들어갑니다!
[뱅트위트 데그레]
Top : Lemon, Mandarin, Bergamot, Pepper-tree
Mid : Rose, Jasmine, Tube-rose, Orange-blossom
Base: Sandal-wood, Vanilla, Immortelle
탑노트에서 느껴지는 레몬향이 굉장히 강해요
시트러스 향수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상큼!
하지만 점차 올라오는 플로럴 향조들의 향연!!
자스민과 튜베로즈의 인돌릭함도 느껴지면서도
약간의 파우더리함도 느껴지더라구요
타 플로럴 향수들과는 다른 개성있는 향이었습니다
쉽게 맡아보기 힘든 향이라고 해야할까요? (향수 100개 넘게 있는데 ㄹㅇ 흔치 않은 향입니도)
약간 달달한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호~
분위기는 10-20대초 보다는 20대 중반인 저보다
조금 나이가 있는 분들이 쓰기에 더 좋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니께 뿌려드리니 좋다고 하셨습니당
튜베로즈 특유의 시원한 느낌은 바닷가를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풍성한 꽃다발을 들고 절벽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아 그렇다고 물비린내가 난다거나 마린향조가 들어간 것은 아니기에
마린에서 울렁거림을 느끼는 분들도 안심하시길! (제가 그렇거든욯ㅎㅎ)
놀라운건 시향기 적어놓고 향 설명을 보니
'태양 아래 여름의 산책을 맞이하는 휴일의 향기'더라구요?
진짜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향은 향기나는 싸인펜.. 그게 떠올랐어요..!
어렸을때 이 향기나는 싸인펜 향기를 맡으려고
색칠은 안하고 코에다가 대고 킁킁 거렸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ㅋㅋㅋ
자스민 오렌지블라썸 튜베로즈 장미 모두 개성있는 꽃들인데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매력적인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