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티 핸드크림 [자스민]](https://dn5hzapyfrpio.cloudfront.net/product/b61/b615cac0-7342-11ec-bf18-7fa1d97a4d65.jpeg)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스미스티 핸드크림 [자스민]
향 하나만 좋은 보습력 제로의 크림
2022 카페쇼에서 2개 만원이라는 엄청난 염가를 펼친 덕분에 영접한 제품입니다.
평소에는 18,000원 아래로는 거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귀한 몸이심..
뭔가 외국의 귀하고 고급스러운 애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한국화장품의 브랜드로 마데 인 코리아입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연고타입 돌려서 여는 뚜껑 용기인데... 머, 핸드크림은 갬성템이니까 이런 것도 갬성의 일부라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차가 맛있는 스미스티의 핸드크림이라 향은 일단 고급지고 한끗 다릅니다.
저는 원래 베르가못 빠순이라 베르가못과 쟈스민을 골라 만원에 데려오려 했는데... 의외로 베르가못이 향이 가장 약하고 밋밋했던 관계로... 쟈스민과 페퍼민트를 선택했네요.
일단 쟈스민만 개봉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매트하고 보송한 타입이고 흡수가 빠릅니다.
그런데 보습력은 전혀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갬성템 답게 기분좋은 향만 남기고 보습은 사라져버리네요..
그에 비하면 뭔가 발랐다는 묵직한 느낌은 남습니다. 남길거면 보습력을 남길 것이지...
아무튼 향은 산뜻하면서도 기분좋은 쟈스민향이 정직하게 납니다.
종이케이스도 꽤나 아름답고 고급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생색내기에는 딱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향 때문에 선택한 국내 다른 핸드크림에 비해서 보습력이 가장 똥망입니다. 그런 주제에 무게감이 있어서 손이 잘 안가네요. 유분기가 남지 않는 점 때문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샤삭 바르고 바로 핸드폰을 만지작 하기 좋다는 것이 장점이면 장점일 수 있는데...
보습력이 떨어지다보니 다른 핸드크림을 바르고 싶어집니다.
카페쇼 둘째날 만원에 2마리 구매하고
마지막날 마무리 쇼핑을 위해 또 카페쇼를 갔는데
이번 구매기회가 절호의 챤스라는 것은 잘 알지만
보습력이 똥망이라 구매할 생각은 없어졌네요..
향이 좋은 갬성템이라는 이유로...
고민하다가 별 3개로 마무리합니다만..
정가 기준으로는 당연히, 그리고 어지간하게 할인을 해도 재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보습력은 1도 중요하지 않고 홍차홍차한 향을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뭐... 좋아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