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이비누향에 꽂혀서 몇몇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어요.
산도깨비 오이비누는 크기가 작아서 집 욕실에 기본으로 벽에 붙어있는 동그란 비누케이스에 잘 맞았어요.
오이냄새가 향긋하고 생각보다 다른 오이비누에 비해 촉촉한 편이예요.
그런데 잘 물러져서 재구매하고싶진 않아요.
발향은 잘 되는 편이고 달콤한 복숭아 향인데,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은 아니에요! 저렴한 맛에 가성비 좋게 쓸만 한 것 같아요. 사무실 문 입구 쪽에 놓았더니 문 열고 들어갈 때 달달한 향에 기분은 좋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디퓨져는 좀 더 고급진 거 놓구.. 사비로 산다면.. 일 하는 곳엔 딱 이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ㅋㅋ
장보자마트에서 3개 천원인가 엄청 저령한 가격으로 샀던것 같아요
오이향기 상큼해요
어릴적 엄마가 오이비누를 자주 쓰셔서
그 기억 다시 소환해보려고 부랴부라
장바구니에 줏어넣었네요 ㅎㅎ
그 옛날 엄마랑 목욕바구니 들고
동네목욕탕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탕안을 들어가면
이 오이비누냄새가 확 퍼졌던게 생각나요
세신아주머니가 오이를 갈아서 손님들 얼굴팩을
해줬던것 같기도 하구
추억이 방울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