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약산성 비건 샴푸볼 [어성초그린]](https://dn5hzapyfrpio.cloudfront.net/product/477/477b15d0-8a48-11ec-81dc-59e1b8edb5d4.jpeg)
에리제론올인원 약산성 비건 샴푸볼 [어성초그린]
첫인상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어요.
무르지 않은 비누가 저한텐 가장 중요하거든요. 잘 무르면 주변이 금방 덕지덕지 지저분해지는 게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근데 이 제품 무르지 않아요.
그리고 구모양 비누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거품내기에 은근 매우 불편해요. 손으로 싹싹 비벼야 되는데 동그라미라서 불편해요. 가뜩이나 손도 작아서.
근데 또 그대신 거품이 미친듯이 잘나요. 살면서 써본 모든 비누 통틀어서 제일 거품 잘 나는듯 ㅋㅋ 그냥 손으로 한번 쓸고 물 묻히면 거품이 와우. 그래서 비누망이 필요없더라구요. 이점이 엄청난 강점입니다 저한텐. 다른 샴푸바들은 비누망 필수였거든요 . 안그래도 샴푸바는 액체 샴푸보다 덜 씻긴 듯한 느낌이 잘 들어서 개운함이 덜하고 아무래도 머리 감을 때에는 거품 풍성한 게 잘씻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샴푸한 후의 후기는 샴푸바를 여러개 써본 사람이라 비교하자면 이 제품도 다른 샴푸바랑 크게 다를 건 없었구요. 다만 엄청 뻣뻣하거나 두피를 덜 씻긴 듯한 느낌이 강한 샴푸바들도 종종 있었는데 이건 안 그래요. 뻣뻣함도 덜한 편이구요.
효과는 큰 특별함 없이 무난하나 비누망없어도 거품 잘난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하는 비누라서 장점 +1. 샴푸바로 못쓰겠으면 그냥 손비누나 몸비누로 사용하면 되니까 딱히 돈 아까울 일은 없어서 일부러 올인원 비누를 더 구매하게 되는 이유도 있네요.
이 리뷰는 2022.01.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