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메이크업으로는 나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없다고 여긴 탓일까? 향기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와 스몰 럭셔리 아이템에 대한 인기로 그 어느 때보다 프래그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중성적인 향이 인기를 크게 끌었었는데,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이 여성 향수 부문에서 오랜만에 1위를 차지하며 그 트렌드를 입증하였다. 남성 향수 부문에서는 페라리가 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유니섹스 향수 부문에서는 딥디크가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감성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이솝, 조말론이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향기를 몸에 뿌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공간에서도 나만의 향을 찾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방향제 부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대부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띄었는데, 라운드어라운드가 디퓨저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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