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단 아쉬웠던 제품.
본인은 민감성에 중복합성 피부임
유수분이 적절히 섞여있어 단독으로도 부족하지 않고 민감성에게도 괜찮은 로션, 베이스 화장 전에도 밀림 없는 로션을 찾다가 메이크업 유튜버분이 샵에서도 쓰는 것으로 추천하는 제품이길래 구매했었다.
이 로션의 장점은 정말 유수분 중 치우친 것 없이 잘 배합되어 있어 토너 후 이 로션만 발라도 속건조가 느껴지지 않고 보습이 잘 된다. 발림성도 좋고 향이 거슬리는 점도 없다.
다만, 평소에는 괜찮지만 민감성 피부인 내겐 가끔 따갑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순한 제품이기에 이 제품으로 트러블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쉽게 느껴진 단점은 발릴 땐 매끈하게 발리지만 얼굴에 살짝 끈적하게 남는 것이다. 유튜버는 화장 전에 발라도 베이스와 궁합이 좋은 로션이라고 했지만 베이스 제형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매트한 파데나 베이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나, 평소 가벼운 베이스를 선호해 촉촉한 톤업 선크림을 바를 때나 가볍게 밀어 펴바르는 베이스를 사용할 때, 로션을 어느정도 흡수 시킨 뒤 베이스를 올려도 끈적한 얼굴 표면 때문에 베이스가 부드럽게 밀려발리지 못하고 로션과 달라붙어 뭉치며 피부 표현을 깨끗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이 제품은 화장을 해야하는 낮에는 못 쓰고 나이트 케어 용도로만 쓰고 있다.
피부 화장을 거의 안 하는 민감성 피부 분들에게는 추천해도 괜찮을 제품이지만, 입소문과 가격대비 제품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겐 생각보단 아쉬운 제품이었음. 실 평점은 4점 살짝 못미치는 정도
이 리뷰는 2022.07.2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