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김미연인 내 피부에게 오일은 양날의 검임.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수분감 없으면 엄청 겉돌고 지저분해보일 뿐더러, 흡수 안되면 그건 그거대로 트러블이 날 수 있음. 사실 겨울이 다 끝나가는 와중이라 걱정이 되었음. 너무 무거울것 같은.... 계절감을 놓친것 같은.....그런데 받아보고 써본 후 오? 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쓰게 되었음.
일단 스포이드 제형임. 나는 이 용기를 선호함. 양조절이나 위생 측면에서 좋음. 단지 이 제품은 제형이 쫜득쫜득해서인지 잘 올라오지 않긴 함.
사용법은 손바닥에 3회 정도의 펌프양을 덜어 손바닥으로 얼굴 전체에 눌러가며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씀. 일단 수분감과 오일감이 정확히 반반 정도 되는, 제형은 수딩젤보다 좀더 찐한 느낌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쫙 흡수가 잘 됨. 쫀득한 제형이라서 바른 후는 쫀쫀함이 있지만 크림이나 일반 only오일 제형이 아니라 진한 수분 에센스에 가까움.
마무리 단계에 바르고 끝내주는게 맞는 제품이라고 느낀 건, 바른 후의 쫀득함이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제품으로 마무리하는게 좋을 것 같음.
그래서 아침 기초로는.....노놉.... 특히 요즘같은 미세먼지철에는 노노.
약 10여일간 제품을 쓰고 난 후기는, 얼굴의 촉촉쫀쫀함이 오래 가서 다음날 확실히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음. 찹쌀떡처럼 좋아짐. 간만에 만족한 기초임. 나는 건성임에도 크림을 선호하지 않아 늘 조금의 부족함을 느꼈는데 크림 없이도 만족스러운 기초템이었음. 나와 같은 건성이나 복합성에 꼭!!!!! 👍👍👍👍추천해주고 싶음.
마무리감이 쫀득함(오일감xxx) 이 있어 머리카락 붙는 걸 싫어한다면 반드시 머리를 묶고 발라주길. 이때문에 낮에 바르기는 부담스러움(흡수할 시간이 없따.......)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