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낭 튀기는 자몽 껍질 그대로
이게 여기에 있구나.. 여기에 적힌 무슨 효능이나 대체의학적인 뭔가를 기대하며 산건 아니고 오직 베개에 뿌릴 향만을 위해서 쿠팡에서 샀어요. 딱 자몽 껍질에서 뽑아낸 향이라 생각하는 그 향일 것임.
입구가 좀 허술해요.. 한방울씩 안나오고 한번에 두방울씩 떨어짐. 가성비때문에 그래도 후하게 준다ㅋㅋ
요즘 베개에 딱 자기 전 네방울 뿌리는데 자몽 깔때의 그 향이 은은하게 수면으로 이끕니다. 잠이 들기 전 까지는 지속적으로 나서 기분이 좋아요! 베개커버에 떨어트리면 엷은 귤색을 띄며 착색은 안 되고 금방 날아가버림. 혹시나 신경쓰이면 규조토로 된 아로마 오브제를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꼭 자몽오일이 아니더라도 에센셜 오일 용량 대비 가격은 나우푸드 제품을 직구하는게 저렴함. 아 국내 화장품 원료 전문 판매처도 괜찮아요. 근데 에센셜 오일 특성상 정말 소량씩 쓰게되고 사용기한도 길지 않기 때문에 10ml 15ml짜리로 구매하는게 나을것임
침구에 뿌릴 용도로 생 자몽이나 라임 향을 원했는데 패브릭용 스프레이나 대체로 저가의 코롱을 사기엔 실패할 변수(싼티나는 잔향이라던가.. 쓸데없이 다른 노트를 끼워넣어 애물단지가 된다던가.. 알코올 냄새라던가..)가 너무 많았고 아틀리에코롱 포멜로 파라디 본품은 그 용도로 사기엔 너무 비싸서 떠오른게 바로 에센셜 오일이었음. 역시 일하면서 뭐 살 생각할때 성공률이 높아짐ㅋㅋㅋ
이 리뷰는 2023.08.2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