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리 샴푸라는 이름답게 일반 향수처럼 짙은 향이 나진 않음
은은한 편이라서 지속력도 별로지만 나는 나쁘지 않았음
애초에 지속력을 기대하고 산건 아니고
향이 궁금해서 산건데 분명 예전에 어디선가 맡아본듯한 향이 남
나쁘지도 않고 내 취향의 향이 나는것도 아닌 적당히
뿌리고 다닐만한 향
안에 구슬이 들어있어서 흔들면 찰랑찰랑 기분좋은 구슬 부딪히는 소리가 꽤 마음에 듦
봄여름에 어울릴법한 향이 나지만 가볍게 뿌릴용으로 자주 써볼 예정
2~3년 전에 시향 한 번 해보고 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계속 망설이다가 드디어 구매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알코올 섞인 향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향을 좋아하다 보니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지속 시간은 확실히 짧은 편이지만 은은하게 비누 혹은 샴푸향이 솔솔 나서 특히 목욕하고 나와서 뿌리면 더 좋더라구요.
안에 있는 구슬 덕분에 흔들면 자갈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매력 있고, 분사력도 좋은 편입니다.
지속력은 30분?1시간? 거의 바디미스트수준!
근데 이향기는 예민보스 내코에도 너무 편안하고
남자친구도 복숭아향기 아니냐고 좋아한다.
도대체 어디가 복숭아인지 이해가 안되지만 좋아하니
나도 좋다.
어딘가에서는 미용실향기같다 하던데 진짜 그 향기도 있고 물 잔뜩 먹은 젖은머리도 연상된다.
칙 뿌리고 이거다! 싶어서 집어온 제품이에요 미용실 샴푸같은 향이라 좋아요 첫향은 좋은데 잔향은 그냥.. 나쁘지는 않은 은은한 향이라 잔향이 좀 아쉬웠어요! 지속력도 약간 코롱보다 좀 더 나은 정도구요. (근데 머리에 뿌리면 생각보다 오래가요! 지금도 나요ㅋㅋ) 근데 향 진짜 좋습니다!! 아는 언니가 저한테 냄새 너무 좋다고 할 정도에요~ 아! 그리고 저는 이런 비누나 샴푸향이 나는 향수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쓰는 편이라 지금 쓰는데 계절타시는 분이면 여름에 뿌리기 좋을 것 같아요!
시향해봤을 땐 분명 좋았던 것 같은데 구매해서 와보니 너무 중성적이고 무거운 느낌이라 안 맞았던 향수. 프루티나 시트러스 계열을 좋아하는 나로썬 안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게 아닐까 싶긴 하다... 😇 일단 향수 바틀이 이뻤고, 냄새도 되게 차분하고 프레쉬한 냄새. 씻고 나온 듯한 그런 향수를 찾는다면 만족할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