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니 쓰던 쿠션이 조금 끈적거리는 기분이라서 바꿀까 하던 차에 어머니가 주문하셨던 것 중에서 본품 하나 빼서 써봤는데 예상 외의 대발견 이었어요. 일단 케이스가 마음에 들어서 열어봤는데 퍼프는... 조금 애매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약간 조금 덜 쫀득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2% 정도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일단 합격. 그다음은 스티커를 뜯었는데 2중 매쉬망이 있었어요. 전에 비슷한 제품을 처음에 실수해서 너무 세게 눌렀던 기억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퍼프로 눌러봤는데 그때보단 양조절이 쉬웠던 것 같았어요. (기분탓(?)) 전체적으로 얼굴에 올려봤는데 일단 수분감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머리카락이 붙을까 해서 붙여봤는데 의외로 안붙었어요. 그리고 손에 묻어나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얇게 발리고 향도 너무 과하지 않았어요, 스킨 냄새가 조금 진한 정도라고 하면 딱이다 싶을 정도에요. 지속력은 다른 쿠션보다 좋은 편이었어요.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에도 괜찮고 다크닝도 심각하지 않았어요. 덧바를때도 뜨지 않고 얇게 발려서 스트레스도 없고 무너짐은 약간 있는 편이었어요.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조금 커버력이 아쉽긴 했어요, 커버가 필요할땐 아무래도 컨실러를 쓰고 써야할 것 같아요. 다 좋았는데 이것 때문에 굿굿!
*이거 후기 제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