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청색 그리너리와 고혹적인 장미
*75ml 구매
다크한 그리너리함에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깔리는 장미향..!
많은 분들이 장미넝쿨, 줄기와 가시까지 표현한 향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 백번 동의합니다.
마구마구 자란 장미넝쿨을 꽃이고 넝쿨이고 가리지 않고 커다란 정원가위로 착착착 자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에요.
첫 느낌은 생즙이 튀는것처럼 톡톡 쏘면서 약초같은 향이 나고 그리너리함과 장미향이 쫙 깔리다가 약간 따뜻하고 산뜻하게 끝납니다. 향조 변화는 적다고 느꼈어요. 그리너리함 60 장미 40 정도로 같이 쭈욱 갑니다ㅋ
근데 이 향수에서의 장미향은.. 생장미 기대하시면 ㄴㄴ하고 살짝 건조해지고 바랜듯한 장미 생각하시면 될거같음ㅋㅋ 그래서 더 좋아요,,
비뿌하면 그렇게 좋다는데 비뿌는 못 해봤고 눈오는 날 뿌리고 땡땡 얼어 돌아다니다 집 돌아와서 벗어둔 코트에 엷게 밴 냄새 맡으니까 증말 너무황홀했어요.
이 리뷰는 2022.12.1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