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드 초콜릿 파레트랑 존똑인데 질도 좋다고 해서 직구했어요. 생각보다 케이스가 견고하고 예뻐요. 사이즈도 엄청 크구요.
거울도 큼직하고 투명필름에 색상명도 적혀있어서 유용합니다. 색조가 많으면 이름이 없는 색상들이 잘 기억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안쓰게 되고....처박템이 되고....
브러쉬는 별로에요. 양면 스펀지팁인데 스펀지 헤드가 작고 브러쉬 대가 가늘어서 좀 불안해보이거든요. 털로 된 일반 브러쉬를 넣으려고 했는데 빈 공간이 좁아서(위아래가 낮음) 잘 안 닫힙니다. 그래서 원래 있던걸로 넣어뒀어요.
저렴이라 발색이 약할까봐 걱정했는데 입자가 엄청 곱고 전부 발색이 장난 아닙니다. 윗줄 세번째의 하나가 발색이 안되는거 같더니 좀 쓰니까 괜찮네요. 달달한 냄새도 나서 기분이 좋아요.
쉬머펄도 차르르하고 투페이스드 카피답게 색 구정이 전부 좋아서 활용도 짱입니다. 제가 로라메르시에 파렛도 두개 있는데, 걔네는 보랏빛 도는 색이 많거든요. 이 파렛은 네이비색 하나 빼고 다 쓸만해요.
윗줄 1번 딜리셔스는 베이스로 깔기 좋은 스킨톤 매트 섀도입니다. 눈썹 아래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때도 좋아요. 2번 템트는 매트한 블랙입니다. 아이라인 겸으로 쓰실 수 있겠네요. 3번 헤븐리는 제일 마음에 드는 색입니다. 살짝 핑크빛 도는 무펄 음영인데, 에뛰드 카페라떼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드실거에요. 4번 드리즐은 갈색빛 무펄 음영이고 5번 엔조이는 미세한 금색 펄이 살~짝 들어간 흑갈색 섀도입니다.
2째 줄 촉choc도 미세한 펄이 첨가된 매트구요, 2번째 케이크는 핑크색 듀오크롬 펄 섀도우입니다. 개성적이고 펄이 가장 화려한 섀도에요. 3번째, 5번째는 무펄 매트, 4번째, 6번째는 쉬머섀도입니다. 3번째 퍼펙트랑 6번째 퍼지가 활용도가 좋아요.
3번째 줄은 2번 캔디만 무펄매트이고 나머지는 쉬머입니다. 이 줄은 전부 갓갓갓!!! 4번 스푼은 헤븐리랑 궁합이 좋구요, 5번 얌!은 무펄 섀도 위에 톡톡 발라주면 진짜 예쁩니다. 눈 앞머리나 애교살에도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색이 너무 많아서 언급을 못하는거지 진짜 다 예뻐요ㅜㅜ
중국산 제조사도 모를 짝퉁 사느니 이걸 사세요 두번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