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라면서요...?
#라벤더 #애프리콧
튜브형 타입으로 출시해 양조절이 쉽고,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색상이 직관적으로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홍조는 없지만 노란기가 많이 돌고 흉터착색이 많은 피부라, 톤보정용으로 라벤더, 애프리콧 이렇게 두 종류를 구매했다.
손등에 소량 짜봤을 때 느낀 것은, 여타 프라이머의 되직한 제형과는 달리 메이크업 베이스에 가까운 묽은 제형이었다.
손등에 펴발라보니 역시 주름이나 모공을 메워주는 효과는 크지 않았다.
피부위에 올렸을 땐 촉촉하게 펴발리며 흡수가 빨랐고, 쫀득쫀득하게 마무리 되었다. 프라이머보다는 코렉팅 기능을 톡톡히 하는 듯 1차적으로 자연스럽게 톤보정이 들어갔다.
시간이 지나면 픽싱되면서 보송해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픽싱되기 전에 베이스를 올려줘야 그걸 제대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쫀쫀한 바탕 위에 베이스를 올리면 밀착력있게 쫙 붙으면서 올라간다.
코렉터 기능과 베이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다보니 다크닝을 확실히 줄여주고, 메이크업 베이스의 역할에 충실하듯 지속력도 높여줬다.
모공을 메워주는 효과나, 기름을 막아주는 효과는 미미했지만 베이스가 유분과 섞여서 윤광이 돌며 예쁘게 무너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 프라이머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모공 커버용은 아니다.
베네피트 모공 프라이머처럼 모공 커버에 집중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모공이 드라마틱하게 메워지는 효과를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 부스터라는 개념이 더 강한 제품.
베이스가 딱풀처럼 밀착력있게 잘 붙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타사인 베네피트 프라이머가 부들부들 실키한 느낌이라면,
당사인 에뛰드 프라이머는 쫀득쫀득한 느낌.
톤보정 효과가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으니 학생들이 단독으로 선크림처럼, 톤업크림처럼 사용해도 좋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2017.10.2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