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제품 향이 궁금해 사봤어요. 향이 좋긴 합니다. 싱그러운 식물 으깬 듯한 고급진 향입니다. 완전 취저는 아니지만, 저녁에 사용할 때 기분 좋아지는 건 사실이에요. 나름 아로마테라피 효과 있습니다.
향도 향인데, 제품 자체도 괜찮아요. 유분감 좀 있는 불투명 젤 제형이에요. 따로 냉장 보관 안해도 얼굴 온도 약간 내려가는 느낌이고 마사지 젤 마냥 매끄럽게 잘 발려요.
저는 저녁 세안을 일찍하고 기초 마무리로 크림 대신 두껍게 바르는데요, 어느새 코팅막 씌운듯 맨질거리고 따로 끈적이는 느낌은 못느꼈어요. 그래도 잠들기까지 깨어있으면 영양감 있는 미스트를 추가로 뿌려주기도 하는데요, 제품 자체가 보습력이 떨어지는건 아니고, 계절이 계절인지라 건조한 실내에선 (일찍 안자고 늦게 까지 어슬렁 댄다면... -.-) 추가 보습이 필요하긴 해요.
뭣보다도 듬뿍 바르고 잔 담날 아침에 물세안 할때마다 보들보들 얼굴 느낌 쩜 좋네용
이 리뷰는 2020.12.1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