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아무리 긴 머리라도, 아무리 늦은 밤이어도 무조건 자연건조파입니다. 선물을 받게 되어서 써봤는데 한 번 잘 못 손 댔다가 이제 다이슨으로만 머리 말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강력한 모터 때문에 바람이 엄청 수직으로 쎄서 너무 빨리 마르고요...
샤워하고 하고나서 머리 수건으로 살짝 말렸다가 뭐 기초화장하고 바디 로션 바르고 다이슨으로 쏵 하면 딱 4분만에 마르고, 아예 처음부터 다이슨으로만 말리면 딱 10분 정도 걸려요. 참고로 저는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
다른 드라이기는 뭔 타는 냄새도 나고, 바람도 할아버리 콧바람같은 산들바람에, 암튼 진짜 손이 안가서 자연스럽게 자연건조파가 되게 만들었는데 얘는.. 에휴 시집갈때도 가져가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