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귀퉁이 모두 실링처리가 안 되어있으며,
이 때문인지 보풀이 많이 일어나는 등
말 그대로의 순수한 화장'솜'이었음.
왓슨스 시절의 엠보화장솜이 단단하고 두꺼운 종이를 연상케한다면, 이 퓨어코튼은 폭신폭신하면서 겉면에는 다소 거칠어보이는 솜털들이 눈에 잘 띄는 등,
두 제품은 같은 브랜드의 제품임에도 다른 제조사의 제품인 것처럼 극단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스킨을 많이 뭍이면 많이 잘 뱉어내고, 쓰다보니 적응되서 그런지 부드러운 사용감도 느껴지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토너를 적게 뭍이면 골고루 적셔지지않아 결국 소모하는 총량은 적지않았음.
실링이 없는 점 때문에 화장솜이 잘 밀리는 것 같아서 보풀이 많이 보이는 불편함이 더 큼.
(200장 씩이나 들어있으니 나중에는 솜이 잘 안밀리는 각도, 손가락의 압력, 스킨 뭍히는 최적의 양을 알아냈으나 그래도 불편한 것은 불편한 거고...)
손톱을 지우는 등의 용도로는 어떨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스킨 묻혀서 쓰는 용도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