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아니 웻앤와일드 선에서 컷
이노센트
요 1년새 명도별 온도별 청탁별 베이스용 립제품이 제형별로 쏟아져 나오기 한~참 전에 샀음. 역시 입술 색 미는 베이스로 쓰고자 삼.
국내 색조가 이런 고체 타입 립제품이든 블러셔든 아이섀도우든 흰기가 많아지면 질감이 가루져 밀착력이 떨어지고 여기저기에 끼이는 현상이 있는데.. 이 제품도 기가 막히게 거기에 부합됩니다.
해외 제품도 이 점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아요. 완전 하이앤드는 아니지만 맥 정도로 가면 자유로워짐.
다른 립 제품 밑에 깔 용도는 부적합하고 그나마 입술 가장자리를 밀어 줄 때는 그냥 저냥 쓸 만합니다.. 그런데 이 용도면 픽싱력까지 갖춘 바닐라코 살몬 누드, 포렌코즈 플레인 누가 같은 걸 쓰겠음 색도 흡사함! 얘는 진작 뒷방노인됨ㅋㅋ
그나마 약간 미끌거리고 기름진 립 제품과 섞어서 명도를 높일 때 쓰기에는 괜찮은데, 이마저도 윗 립펜슬로 대체 가능하고 맥 콜잇코지, 액팅내추럴이라는 선택지가 늘어서 정말로 뒷방노인 → 고려장대기로 격하... 왜인지 버리지는 않고 그냥 두는 중.
이 리뷰는 2026.07.2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