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한번씩 쿠션을 사모으는 쿠션 성애자임
그렇다고 자주 사용하진 않는데, 이상하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새로운 쿠션을 사고싶고, 모으고 싶다.. 사놓고 한두번쓰고 다시 스틱 파데로 돌아가는데 이상한 나란 녀석
처음 사용할때 엄청 얇게 모공이 깐달걀처럼 챠르르 커버되면서 덧발르고 덧발라도 뭉침없이 차근히 올라가는 것을 보고, 와 역시 비싼값한다 파데는 돈값이지!!!!! 하고 저녁까지 거울보면서 피부표현 쩐다 모공 어디갔지 인생템이다-이랬는데,
집에 돌아와 세안하고나니 눈가 근처부터 양볼에 알러지처럼 빨갛게 트러블 엄청 올라와있음 충격
민감성피부고 얇은 피부이긴한데, 최근 4년동안 화장품 쓰고 트러블난적 진짜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건 단한번의 사용으로도 양볼이 오돌토돌 빨갛게 엄청 뒤집어짐
쓰다보니 다시 분노가 치미는데.. 턱라인 주변엔 생전 나본적이 없는 좁쌀까지 갑자기 두두두 생긴것을 보니 요놈 유분이 아주 많은 녀석인가보네요. 하필 저는 지성피부이고 모공이 크고 지금은 여름이어서, 유분감 뿜뿜하는걸 바르고 모공을 다 막아서 트러블이 유발됐나봐요. 아님 알러지일수도 있을듯. 여드름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 엄청 작은 붉은 트러블들이 볼에 두루루루 올라왔어요. 아침까진 분명 트러블없던 매끄러운 피부였는데. 속상....... 안녕 입생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