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수분크림처럼 써도 된다는데 2주 정도 써본결과 그러기엔 무리가 있음. 얼굴에는 비추하는 바임.
얘가 색이나 제형, 느낌에 비해 유수분 밸런스가 수분이 많은 듯. 피부에서 느껴지는 유분은 생각보다 덜함. 그래서인지 저는 제형, 보습감에 비해 흡수가 빨리, 깊게 잘 되는 편. 이건 큰 장점이라 봄.
근데 단점은 얘가 이 수분감을 홀드하는게 약함. 그래서 오일로 다시 덮어줘야 아침에 일어나서 내 피부가 안이 텅 빈, 마른종이가 된 느낌을 안 받을 수 있음. 어느 바디로션이나 오일과 쓰지않으면 마르지만, 같이 사용중인 니베아 판테놀 성분들어간 극건성용에 비교하면 차이가 남. 단독 사용 시 니베아는 한 12 시간 정도 보습감이 있다면 얘는 8~9시간 정도? 니베아는 에센스, 오일 같은 보습막이 생기고 깊은 보습감은 덜함.
이 크림은 이름대로 모이스춰라이징, 수분공급을 잘해주는 크림임. 무난무난 두루두루 쓰기 좋다고 봄. 근데 건성에겐 부족한 듯. 저처럼 극건성인 분들은 이런 마트에 파는 로션들보다는 더바디샵 바디버터 애들 바르는게 답인 듯. 몰랑이가 뭐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