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일부
나는 너의 전부가 되고 말 거다. 두고 봐라. 이러고 있는데
... 어떻게 안 해? 사랑. 👑밀z키 바이올렛👑
강추... 왕강추... 왕왕 강추... 토니모리 밀.바 없애버리면
영영 나 헤맨다. 누차 단종 안 돼요. 가격도 점점 올라...... 놀라라.
오랜 끝에 마주한 밀키 바이올렛. 품질은 별 기대 안 했고 색이라도 건져내려 눈짓을 건넸다. 제법 퍽퍽한 질감이 돈 워리 난 괴롭지 않다^^ 꾹 감당하면 예쁘게 뽀얀 연분홍 색감이 한가득 눈 앞에 펼쳐진다.
흰기 넘친 연보라 핑크인데 볼가 들어찬 색감만 보면 흰기가 거의 80-90%?ㅋㅋㅋㅋ 압도적이다. 그래도 지저분하리만치 불투명도는 나름 낮게 보임. 앞서 말했듯 흰기에 지배된 느낌이 퍽 다분해서 당황스럽겠지만 이 토니모리 밀키바이올렛 색상은 바이올렛의 원천인가 싶도록 바이올렛의 매력은 그대로 담아냈으면서 마구 뿌린 하얀 빛깔로 낯빛이 환해지는 마법. 깊이 좋아하게 된 포인트다.
빡빡한 질감이라 할지라도 보기와는 다르게 일반 브러시뿐만이 아니라 필리밀리 삼각 파우더 퍼프로도 쇽 매끄럽게 잘 올라감. 질 좋은 블러셔 느낌 안 들던데 신기... 이 모든 게 도구의 역할 덕분인가 괜스레 턱 매만져본다🤔 털어내듯 얕게 얹어야 하긴 함.
한편, 용량은 다소 적은 것에 비해 큐브 블럭같이 두툼하게 튀어나온 케이스가 은근 부피 차지만 함. 두꺼운 케이스가 썩 튼튼하지도 않음.
끝끝내 색감이 다 한 것 같다. 어쩌자고 이쁜 건데... 그냥 화장 때 톤다운된 얼굴 볼에 환하게 불빛 켜지도록 해주고, 파데프리할 땐 말끔한 얼굴 선사해줌. 특히나 더페이스샵 듀이래스팅 스킨 베이스 퍼플이랑 같이 쓰면 짱짱 참되다. 백지장 같이 허예지진 않되 발간 홍조에도 아랑곳 않고 우윳빛 피부 얼굴 보존됨🥛🍶🍦
매양 이 색만의 앳되고 깨끗한 느낌이 좋아 밀키 바이올렛 좀 미리 써볼걸 아쉬움이 짙다. 그리하여 네가 나의 일부이기까지, 이리 오래 걸렸네.
이 리뷰는 2024.08.2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