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한 화장을 선호해서 메이크업 마무리는 루스파우더, 수정은 파우더팩트를 쓰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지분비가 줄고 겨울날씨까지 겹치니 건조가 확 심해지던 차에 처음으로 써본 미스트.
파우더 사용 후 마무리로 5-6회 정도 눌러서 뿌려주면 얼굴 가려움이나 건조감은 확실히 상쇄시켜주었음.도중에 열감이나 가려움이 확 심해질때도 진정효과는 일시적이나마 있음.
안개분사에 가깝게 한박자 늦게 얼굴에 내려앉는 느낌이고, 100%안개는 아니고 얼굴에 눈에 띄는 물방울이 꼭 서너개 정도 맺히는게 아쉽긴 하지만 화장이 벗겨질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대로 쓸만함.
개인적으로 가스분사 스프레이는 극불호라서
가스 안쓰는 분무기형 미스트가 이정도 분사력이면 그냥 쓸만한 듯.
노화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우더 못잃는 내게는 올겨울 메컵 1등 공신이나 뚜껑이 너무 잘 벗겨지는게 단점...
+추가 팁 : 뚜껑이랑 맞물리는 병 주둥이 요철 부위에 셀로판 테이프 한겹 둘러서 붙여주니 뚜껑이 좀 더 빡빡하게 맞물려서 괜찮아졌음. 내용물이나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 아니라서 일단 이렇게 써보는걸로...
테이프는 기왕이면 접착제 찌꺼기 안나오는 좋은거 쓰세요ㅎㅎ 의료용 테이프 같은것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