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때는 매력X, 잔향이 너무 매력적
일단 시향하러 가면
모든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필로시코스 시향으로 시작함.ㅋㅋㅋㅋ
그만큼 유명해서 그런 듯.
시향 하자마자 복숭아 향이 나서 내 타입은 아니구나 생각했다.
(저는 아예 무거운 향이나, 절, 제사 향, 가볍게 가면 자연, 흙, 물, 풀, 나무 향 좋아하고 / 프루티하거나 파우더리, 머스크계열, 빨래 건조향은 취향이 아닙니다.)
같이 간 친구는 피죤냄새같기도 하다고 했다.
다른 향 사면서 샘플 받아온걸 오늘 써 보니까
잔향에서 매력을 발견해버렸다.
나무같은 이미지를 가진 향이다.
무화과가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꽃이 조금 핀 나무같은 향.
한국 나무는 아니고, 노르웨이같은 향(?).
뿌리자마자 택시 탔는데 머리 아픈것도 없고
같이 탄 아버지도 냄새난다고 향 뿌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별 말씀 없으셨다.
평소에 무거운 향을 좋아해서, 얘를 데일리로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차분한 이미지의 향이다.
아마 다음 향수는 얘를 사지 않을까 싶다.
이 리뷰는 2021.12.2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