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다고들 하여 기대하며 사봤다. 로즈인데 향은 베리쪽에 가깝고 장미향은 억지로 맡으려고 하면 3정도 맡아짐..베리50 나머진 그냥 샴푸 냄새. 감고나서 냄새가 오래 가지도 않으므로 냄새만으로 이 샴푸를 고르는건 조금 무의미한 것 같다.
사이오스에 비교를 하자면 둘다 무실리콘이고 이 샴푸가 더 묽고 거품이 풍성하고 잘난다.
둘다 마무리가 겡장히 깔끔한데 이거는 동시에 굉장히 뻣뻣하다. 겉 표면만 뻑뻑한게 아니라 온 두피의 유분을 다 뺏어가는 듯한 느낌이 좀 든다.
사이오스도 그랬고 이것도 머리 안감고 사흘은 버틸만 했다. 나는 잘 모르겠으나 지성인 친구의 평도 추가로 적자면 사이오스는 감은 다음날이면 다 괜찮은데 기름지고 냄새가 나고, 이건 기름도 덜지고 냄새도 덜나지만 가렵다고 한다.
민담한 두피, 손상모는 조금 주의해서 써야할 것 같다. 손상모에게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친구가 간지럽다고 해서 나도 신경을 써보니 진짜 간지러움!! 감을 때도 좀 간질간질 한데 감은지 만 하루 이상되면 하루 몇번씩 머리를 긁고 있는 내가 보임. 그리고 사이오스는 확실히 머리냄새를 못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