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형은 일반적인 부드러운 밀키한 크림제형은아니구요
뭐랄까 약간 응축된 꾸덕꾸덕한 버터크림같은 제형이에요. 부드러운 크리미제형은 아니에요. 록시땅특유의 시어버터느낌 가득한 느낌이랑 거의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잘발릴까..잘흡수될까.. 걱정되었는데
의외로? 부드럽게 발리고 잘 흡수되네요. 막 되게 답답하고 무겁지도 않습니다.
바르고나서 적당히 부드러운 벨벳같은 감촉도 기분좋구요.
너무 산뜻하게 흡수되어 잔여감이 없는거는 건성인 제게 뭔가 크림으로서 부족하고... 그렇다고 건성용 크림 잘못발랐다가 밀리거나 개기름폭발;;하는 경우가 생길수있는데
이건 정말 딱 적당한 발란스가 좋은것같아요.
반짝반짝 윤광느낌의 마무리라기보다, 촘촘하고 실키한 느낌과 벨벳감촉의 조화에 가까운 마무리감이에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보습도 괜찮은것같습니다. 극건성까지는 모르겠지만 평균수준?의 건성이 쓰기엔 전혀 모자라지않네요~
그리고 가격 에대한 이야기가 좀 보이는데,
이거 소량으로도 넓게 잘 펴바를수있더라구요. 어떤크림들은 정말 헤프게 쓰게되는데 이건 오히려 그 반대로 적당량으로도 넓게 잘 펴바를수있어 일반크림보다도 오래쓸수있을것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성분쪽이긴하네요. 성분을 크~게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긴한데, 바를때마다 향이 좀 강하다 (근데 그 향이 좀 쎄고 인위적느로느껴져서요) 싶어서 성분을 보니 향료쪽 성분이 생각보다도 많이있군요...^^;
그치만 제가 쓰면셔 트러블이나거나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