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으로 얼굴닦아내는 걸 싫어해서 클렌징티슈는 여행 때만 사용하는데, 클렌징티슈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휴대하기엔 덩치가 어정쩡한 게 많다는 거임. 이제품의 최대장점은 초소형 15개들이 사이즈도 있어 파우치 공간활용에 부담을 안준다는 것, 게다가 무지 저렴하다는 것. 싼게 비지떡인갑다 해서 별 기대 안하고 썼는데, 레몬향이 꽤 괜찮았고, 세정력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물론 비페스타 같은 것과 비교한다면 이쪽 티슈가 좀더 두꺼워서 약간 더 자극적일 수도 있음. 그리고 얼굴을 닦아내면 화장이 생각보다 덜 묻어나는 느낌임. 즉 지워지긴 하는 것 같은데, 티슈 전체가 좀처럼 황토빛으로 물들지를 않아 미심쩍을 때가 있다는 거임. 하지만 향, 가성비, 딱좋은 휴대사이즈 측면에선 이쪽이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