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까진 쓸 용기 없었던 애들이 이거 바르고 다녔던 기억 난다. 틴트가 막 떠오르기 시작했을 무렵이라 초반에는 이거 쓰는 애들이 더 많았음. 맨질맨질하니 자꾸 바르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쥐 잡아먹은 입술 되기 십상이었다ㅋㅋㅋ 다들 보습 목적보단 색조 목적으로 들고 다녔음.
근데 기억 속에는 분명 펄이 없었는데 언제부터 펄 들어감...? 보습 제품이라며...? 각질 부각시키면서 입술이 번쩍번쩍해지는건 둘째치고 그놈의 펄 때문에 입술 껍질이 벗겨짐. 뭉쳐진 각질과 펄과 껍질을 거울로 확인했을 땐 내가 립밤 아니고 립스크럽 바른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