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고 추워지면서 기존에 쓰던 거보다 좀 더 묵직한 향수를 사용하고 싶어 구매했어요. 용기는 겔랑 특유의 디자인이고 패키징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하늘의 색상 같아서 감각적이고 아주 예쁜 디자인입니다. 처음 뿌렸을 땐 여름 향수라고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고 맑은 향입니다. 그러다가 탑노트가 날아가고 나면 앰버 계통의 향이 나면서 잔향으로 플로럴+머스크 향이 오래도록 남더라고요. 그런데 때에 따라선 약간.. 개를 많이 키우는 집에서 나는 특유의 그런 냄새가 나는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ㅎ;; 하지만 잔향이 워낙 좋고 또 지속력이 아주 좋아서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어제 오전에 뿌린 향이 그 다음 날 오전까지 지속되니까요. 재구매 의사 있고요,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