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과 호수만 잘 맞으면 잘쓸템
단상자를 열고 나서의 직후 반응은 '향이 좋다'였습니다. 흔히 연작향이라고 부르는 꽃향이 났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 베이스 대부분이 묘한 냄새가 났었는데, 보나메두사 메이크업 베이스는 향이 좋아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그다음 확인한 것은 용기인데요, 흔히 선 세럼이나 아이크림에 자주 사용하는 뾰족 토출구 용기라 양 조절을 하기 쉬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 빠른 제품 확인을 위해 팔 안쪽에 짜보았는데, 팔을 흔들어도 흘러내리지 않는 꾸덕한 제형에 픽싱이 빠르고 살짝 건조했습니다. 그리고 색상도 조금 의외였던 게 17~19호 밝은 피부인 저에게도 꽤 밝다고 느껴지는 민트색이었습니다. 루나의 리퀴드 컨실러랑 비슷한 밝기인 것 같아요. 여름에 건복합 겨울에 악건성인 저에게는 다소 픽싱이 빠르고 건조하게 느껴져서 지성에 피부가 밝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처럼 VDL 프라이머가 건조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이 제품도 똑같이 사용하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