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성의 겨울용 수분크림
[극지성/여름뮤트]
👼🏻 여름엔 무겁고 겨울엔 딱 좋아요 👼🏻
지성 피부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이 제품을 여름보다는 겨울에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여름에 사용했을 때는 생각보다 피부에 무겁게 올라오더라고요. 처음 발랐을 때는 발림성이 가볍고 끈적임도 없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몇 시간 지나고 나면 유분이 많이 올라와서 중간에 세안을 해야 할 정도였어요. 극지성인 저한테는 여름에 사용하기엔 확실히 무거운 크림이었어요.
그런데 겨울에 사용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겨울에는 오히려 이 정도의 보습감이 딱 좋더라고요. 너무 무겁게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수분크림보다는 확실히 보습감이 있어서, 저는 겨울이 되면 꼭 이 제품을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피부 타입별로 추천 계절이 조금 다를 것 같아요.
건성 피부라면 여름에 사용하기 좋고, 겨울에는 조금 더 보습감 있는 제품을 찾는 걸 추천하고,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라면 여름에는 더 가벼운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겨울에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게 가장 잘 맞을 것 같아요.
발림성 자체는 정말 가벼워요. 끈적이거나 답답하게 밀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편이라 크림 자체의 사용감은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저는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유분이 올라오는 게 신경 쓰여서 화장 전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나이트 케어로 사용하거나 외출하지 않는 날 아침에 집에서 스킨케어할 때 주로 사용해요.
그리고 저는 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차갑게 사용하는 것도 좋아해요. 특히 피부에 열감이 올라왔을 때 차갑게 발라주면 시원하고 열감이 가라앉는 느낌이 있어서 여름에 사용한다면 냉장 보관해서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처럼 극지성이라면 사계절 내내 쓰기보다는 겨울용 수분크림으로 생각하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