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되니 세안하고 나서 피부가 편안한지가 참 중요하네요
50대가 되면서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이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세정력이 강하고 뽀득뽀득하게 씻기는 제품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세안하고 나서 얼굴이 당기는 게 제일 싫더라고요.
특히 볼이나 입가가 건조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세안 후 기초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편안하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세안을 대충 할 수도 없고요. 매일 하는 세안인 만큼 피부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노마디아 블루 진정 판테놀 1% 클렌징 밀크를 사용해봤어요.
처음 제품을 받아보고는 클렌징 밀크라서 제형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손에 덜어보니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얼굴에 펴 바를 때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세안할 때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제품은 부드럽게 롤링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피부에 거칠게 닿는 느낌이 적었고, 세안 후에는 얼굴이 지나치게 당기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세안하고 나서 피부가 푸석푸석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예전에는 씻고 나면 빨리 기초화장품을 발라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 제품은 세안 후 피부가 한결 편안하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판테놀 1%가 들어 있다는 점도 눈길이 갔어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예민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어서 성분도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거든요.
물론 클렌징 제품인 만큼 진한 색조화장은 전용 리무버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겠지만, 평소 가벼운 메이크업이나 선크림을 지우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클렌징 밀크는 사용 후 미끄러운 잔여감이 남을까 봐 걱정했는데, 저는 세안 후 그런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50대가 되고 나니 화장품을 고를 때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무조건 뽀득하게 씻기는 제품보다는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고,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클렌저가 더 마음에 가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노마디아 클렌징 밀크는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세안 후 건조함이나 당김이 신경 쓰이시는 분,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