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편안한 클렌징 밀크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라 화장품을 고를 때 성분이나 사용감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입니다. 특히 클렌저는 세정력이 너무 강하면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해질 수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인데, 최근 노마디아 블루 진정 판테놀 1% 클렌징 밀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펌프형 용기에 담긴 로션 같은 부드러운 제형의 클렌징 밀크입니다. 저는 선크림을 바른 날 저녁에 1차 세안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처럼 선크림을 바른 부위에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고 마사지해주면 선크림과 노폐물이 자극적이지 않게 씻겨 나가는 느낌입니다. 세정력은 깔끔한 편인데 피부의 수분까지 과하게 빼앗는 느낌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세안 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편인데, 이 제품은 사용 후에도 피부가 당기거나 뻣뻣한 느낌이 적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피부에 오일리한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클렌징 밀크라고 해서 사용 후 미끄럽거나 무거운 느낌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자극적인 느낌 없이 필요한 노폐물만 부드럽게 씻어내는 듯한 사용감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판테놀 1%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편안하고 진정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안 후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듯한 건조함이나 불편함이 적어서, 피부가 예민한 날에도 비교적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용기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펌프형이라 적당량을 덜어 사용하기 좋고, 상단 캡을 돌려서 온·오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라 휴대할 때도 편리합니다. 크기도 휴대성이 좋은 편이라 여행이나 출장 시 챙겨가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용해보니 선크림은 깔끔하게 세정하면서도 세안 후 피부의 촉촉함은 유지해주는 클렌징 밀크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정력이 너무 강한 제품이 부담스럽거나, 클렌징 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예민한 피부라 클렌저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한 편이라면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