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제품력도 아주 좋은 제품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과 바이오더마 시카밤 제품 사이에서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고, 결국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뒤 지금은 바이오더마 제품에 완전히 정착한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철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우선 제 피부 타입은 극건성에 가까운 민감성 피부입니다. 특히 겨울만 되면 아무리 스킨케어를 여러 겹 레이어링해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열감이 올라오면서 장벽이 무너지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시카 계열 제품들을 정말 다양하게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발림성이 다소 뻑뻑하거나, 반대로 유분감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안할 때도 마치 연고를 씻어내는 듯한 잔여감이 남는 경우가 있었고요.
반면 이 제품은 손의 열감으로 제형을 살짝 녹여서 바르면 정말 버터처럼 부드럽게 스르르 발립니다. 피부 위에 유분막이 아주 편안하게 씌워지면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피부 컨디션 회복력이었습니다. 추위 때문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때 이 제품을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피부가 정말 피부과에서 진정 관리를 받고 온 것처럼 편안하게 안정되어 있더라고요. 피부결도 훨씬 부드럽고, 손상된 피부가 진정되면서 컨디션이 눈에 띄게 회복되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메이크업 궁합이었습니다. 보통 시카 크림이나 재생 크림 계열은 화장 전에 바르면 밀리거나 색조 표현이 무너지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제품은 오히려 피부를 굉장히 윤기 있고 매끈하게 만들어줘서 프라이머처럼 활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겨울철 피부 손상 케어 용도뿐 아니라, 메이크업 전 피부 표현을 예쁘게 만들기 위한 용도로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광이 올라오면서 화장이 굉장히 건강하고 고급스럽게 표현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또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을부터 미리 꼭 구비해두는, 없어서는 안 될 제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는 분
*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민감해지는 분
* 건성·극건성 피부
* 꾸덕하고 영양감 있는 재생 케어를 좋아하는 분
이라면 한 번쯤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