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밀키한 망고 디저트향.
요즘 밀크티 집에서 대유행하는 망고 포멜로 사고가 연상되는 ..입에 침이 고일 것 같은 구어망드 향수에요.
뿌리는 순간 잘 익은 망고 과육의 향과 부드럽고 고소한 코코넛밀크 향이 어우러져서, 코를 계속 갖다대고 킁킁거리고 싶은 느낌입니다.
살짝 시간이 지나면 살구나 복숭아 같은 핵과류 과즙같은 향이 나는데, 오스만투스의 향이 좀 더 프루티하게 표현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여기서 점점 플로럴한 느낌이 올라오면서, 지나치게 달거나 끈적이는 느낌없이 사랑스러운 항이 됩니다.
잔향은 약간의 바닐라같은 느낌도 나고... 망고 스프레드와 우유크림을 바른 코코넛 타르트 같기도 해요. ㅎㅎ
계절적으론 아주 더운 한여름만 빼면 다 어울릴 것 같고, 특히 살짝 서늘해지는 계절부터 뿌리면 좋을 듯해서...9월인 지금부터 딱 어울려요! 자기 전에 잠뿌로 뿌려도 행복하게 잠 들 수 있어요. 디저트류의 구어망드 향조가 요즘 트렌드이기도 한데, 이런 맛있는(?)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마음에 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