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킨케어를 할 때 끈적이는 사용감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세럼을 고를 때도 흡수력과 마무리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제품은 왜 "2.5초 세럼"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았어요. 피부에 펴 바르는 순간 쓱 스며드는 느낌이라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특히 메이크업 전에 사용했을 때 만족도가 높았는데 세럼을 바르고 나서 바로 다음 단계 제품을 사용해도 밀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피부에 수분감만 남겨주는 느낌이라 화장도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됐어요.
또 어반퓨어 아쿠아 로딩 세럼은 4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겉은 번들거리지 않는데 피부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느낌이라 속건조가 신경 쓰이는 날에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특히 에어컨 바람이나 건조한 환경에 오래 노출된 날에도 피부가 쉽게 당기지 않아 데일리 세럼으로 활용하기 좋았어요.
또 향료 무첨가에 가까운 깔끔한 사용감도 마음에 들었어요. 향이 강한 제품은 컨디션에 따라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제품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피부에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없었어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 제품이라 예민한 피부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신뢰가 갔어요.